규제완화 협의기구 설치 .. 정.재계 간담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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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재계는 재계가 제시한 공정거래 관련 부문 등 33개 주요 정책개선 과제에 대해 태스크포스를 구성, 이달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재계는 이와 함께 재계의 정책개선 요구가 정치쟁점화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 정부 경제팀과 김각중 전경련회장, 30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재계 대표들은 16일 전경련회관에서 정.재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경련 등이 참여해 구성할 태스크포스에서는 구조조정을 위한 출자 및 신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대상 제외 등 출자총액규제 예외조항 확대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된다.
한편 진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내주중 중소기업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과 세제 부문의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답변을 주되 공정거래분야는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재계는 이와 함께 재계의 정책개선 요구가 정치쟁점화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 정부 경제팀과 김각중 전경련회장, 30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재계 대표들은 16일 전경련회관에서 정.재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경련 등이 참여해 구성할 태스크포스에서는 구조조정을 위한 출자 및 신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대상 제외 등 출자총액규제 예외조항 확대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된다.
한편 진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내주중 중소기업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과 세제 부문의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답변을 주되 공정거래분야는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