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달러/엔 안정되자 보합권 유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큰 이동없이 보합권을 유지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 수준을 유지하자 뉴욕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NDF환율은 전날 서울장 마감이후 소폭 오름세를 타 1,311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1,308.50원 사자, 1,310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309.30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도쿄장에서 124엔을 뚫고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후 추가상승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123.58엔에 거래를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전날 장중 급등한 것 때문에 빠질만한 여지도 없었던 것 같다"며 "오늘 환율은 여러 재료가 섞여 있으나 어제와 같은 상승분위기를 잇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느낌이며 달러/엔을 따라 분위기에 편승한 거래가 주로 이어질 것"이라며 "거래범위는 1,300∼1,310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 수준을 유지하자 뉴욕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NDF환율은 전날 서울장 마감이후 소폭 오름세를 타 1,311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1,308.50원 사자, 1,310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309.30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도쿄장에서 124엔을 뚫고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후 추가상승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123.58엔에 거래를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전날 장중 급등한 것 때문에 빠질만한 여지도 없었던 것 같다"며 "오늘 환율은 여러 재료가 섞여 있으나 어제와 같은 상승분위기를 잇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느낌이며 달러/엔을 따라 분위기에 편승한 거래가 주로 이어질 것"이라며 "거래범위는 1,300∼1,310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