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12.1인치 반투과형 TFT-LCD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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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는 12.1인치 반투과형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6월부터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반투과형 제품은 반사형과 투과형을 6대 4로 조합한 것으로 밝은 곳에서는 반사광을 이용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백라이트를 작동시켜 투과형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한 번 충전으로 투과형 제품보다 최대 4배 가량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PC의 가장 큰 약점인 소비전력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측은 이 제품의 판매가격이 일반 노트북PC용 TFT-LCD의 2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라며 군사 및 경찰용 특수 노트북PC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LCD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5년에는 항공기와 의료기기 등 응용제품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반투과형 제품은 반사형과 투과형을 6대 4로 조합한 것으로 밝은 곳에서는 반사광을 이용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백라이트를 작동시켜 투과형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한 번 충전으로 투과형 제품보다 최대 4배 가량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PC의 가장 큰 약점인 소비전력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측은 이 제품의 판매가격이 일반 노트북PC용 TFT-LCD의 2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라며 군사 및 경찰용 특수 노트북PC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LCD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5년에는 항공기와 의료기기 등 응용제품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