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단의 첨단 산업단지 기능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들이 추진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성서공단 첨단산업단지 입주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시지가 현실화,광통신망 설치 등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시는 할인된 가격으로 공장용지를 분양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공시지가를 재조정,시세를 반영키로 했다.

한국통신 등과 협의,단지내 입주기업에 광통신망을 설치키로 했다.

또 성서공단 3차단지를 운행하는 버스가 한대도 없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공단까지 운행되는 버스노선을 새로 개설키로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