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옛 한통프리텔)가 무선인터넷 매직ⓝ을 통한 항공티켓팅 서비스를 전세계 450여개 항공사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KTF의 항공티켓팅 서비스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만으로 한정돼 있었다.

KTF는 "전세계 항공사 데이터베이스에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함으로써 운행계획, 요금, 좌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고객의 스케줄에 가장 적합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출입국가 및 도시, 여행인원, 선호 항공사, 좌석등급, 운임요금, 직행·완행 등의 조건을 통해 최적 항공편을 무선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