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20석)을 상회하는 숫자다.
민주당에서는 김근태 김원기 정대철 최고위원을 비롯,강성구 김덕규 김민석 김태홍 김택기 김희선 박인상 배기운 심재권 이강래 이미경 이종걸 이창복 이호웅 정장선 조성준 최용규 의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한나라당은 이부영 부총재와 김덕룡 의원 등 비주류 중진과 김부겸 김영춘 김용학 김원웅 김홍신 민봉기 박원홍 서상섭 손태인 안경률 안상수 안영근 이성헌 정의화 조정무 의원 등 17명이 명단에 올라있다.
여기에 과거 민청학련,민추협,통추 등에서 활동하며 민주화에 헌신했던 김상현 김종배 박계동 박석무 박정훈 유인태 이철 전 의원도 가세했다.
비정치권에서는 함세웅 신부와 법륜 스님 김진홍 목사 등 종교계 16명,유홍준(영남대) 문정인(연세대) 양건(한양대) 임현진(서울대) 교수 등 학계 18명,신경림 시인과 영화배우 안성기 문성근씨,만화가 이현세씨 등 문화예술계 7명,차병직 변호사 등 법조계 2명,언론인 임재경씨,자유기고가 유시춘씨,여성벤처협회 이영남 회장 등도 명단에 올라 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