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인 우림건설은 18일 아파트 브랜드를 ''루미아트(Lumiart)''로 결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말 서울 5차 동시분양에 내놓을 마포구 망원동에 신규 브랜드를 적용해 첫 선을 보인다.

망원동 우림 루미아트는 23,32평형 1백19가구 규모다.

망원2동사무소 옆의 은행·장미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5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과 가까워 고층 일부에서는 한강도 볼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우림건설은 부채비율 1백12%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워 최근 망원2차,방화동1·2차,일산 주교동 아파트 등을 수주해 하반기부터 잇따라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