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두 기관은 상사법 관련 입법 및 정책 사항 조사·연구, 입법 영향분석의 발전을 위한 이해당사자 의견조회, 설문조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되는 상사법 개정안들에 대한 충분한 입법 영향분석이 이뤄졌다"면서 "종국적으로는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더 좋은 법률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입법 영향분석 제도가 발전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라메디텍은 미용기기 브랜드 '퓨라셀(PURAXEL)' 시리즈가 유라시아경제연합 EAC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퓨라셀은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PURAXEL-ME)', 에스테틱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PURAXEL)', '퓨라셀-MX(PURAXEL-MX)' 등 레이저 미용기기 라인업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고가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테틱·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EAC 인증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 간의 단일 인증제도다. 유라시아 시장 진출·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EAC 인증을 통해 라메디텍은 퓨라셀 시리즈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퓨라셀 브랜드가 EAC 인증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라시아 등 여러 해외 지역에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미용기기 솔루션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아이오케이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최대주주인 디모아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7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아이오케이는 전일 대비 1510원(29.9%)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디모아도 6.06% 오르고 있다.전날 아이오케이는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디모아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모아는 아이오케이의 주식 143만8848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목적은 "추가 지분 취득 및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주식 취득 후 디모아의 아이오케이에 대한 지분율은 35.41%고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