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1,307원까지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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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올랐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306원 사자, 1,307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304원이었다.
뉴욕장에서 1,305원에 거래를 시작한 NDF환율은 달러/엔이 123엔대에서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는 움직임에 기대 차례로 오름폭을 강화했다. 고점은 마감가인 1,307원이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는 대체로 활발한 편이었다"며 "역외거래자들도 최근 엔화나 원화 모두 레인지임을 감안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는 달러/엔이 다시 123엔을 회복하면서 아래쪽으로 다시 가긴 힘들 것 같고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통화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그러나 최근 붙박이처럼 정해져 있다시피한 1,295∼1,310원 범위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306원 사자, 1,307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304원이었다.
뉴욕장에서 1,305원에 거래를 시작한 NDF환율은 달러/엔이 123엔대에서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는 움직임에 기대 차례로 오름폭을 강화했다. 고점은 마감가인 1,307원이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는 대체로 활발한 편이었다"며 "역외거래자들도 최근 엔화나 원화 모두 레인지임을 감안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는 달러/엔이 다시 123엔을 회복하면서 아래쪽으로 다시 가긴 힘들 것 같고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통화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그러나 최근 붙박이처럼 정해져 있다시피한 1,295∼1,310원 범위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