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아파트 시세] 전세값 오름폭 올들어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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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오름폭이 올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말 이후 조사기간마다 0.58~1.80포인트씩 오르던 "서울전세지수"는 이번 조사기간(5월7일~5월21일)에 0.19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친 112.30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주 오름폭은 0.08포인트에 불과해 전세시세가 최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18곳에서 전세값이 상승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변동폭이 미미했다.
중구의 경우 전세값 하락률이 0.68%에 달해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또 광진구(0.41%) 동대문구(0.19%) 강북구(0.06%)에서도 전세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중소형평형 밀집지역인 노원구를 비롯 마포구 성동구 관악구에서는 여전히 매물이 달리면서 가격이 올라 0.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계동 불암현대 25,33평형의 전세값은 보름전보다 1천만~1천5백만원이나 뛰었다.
한국공인 김일환 대표는 "4월 중순 이후 전세값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수요가 많고 매물은 부족한 편"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부동산 서비스가 운영하는 케드오케이는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전세 매매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며 "5월말께면 서울전세지수는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전반적인 진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낸 지역이 8곳에 달했다.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에서 매매값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구 신당동 현대 33,43평형의 매매가는 보름전보다 5백만~1천5백만원이나 떨어졌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지난 1월말 이후 조사기간마다 0.58~1.80포인트씩 오르던 "서울전세지수"는 이번 조사기간(5월7일~5월21일)에 0.19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친 112.30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주 오름폭은 0.08포인트에 불과해 전세시세가 최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18곳에서 전세값이 상승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변동폭이 미미했다.
중구의 경우 전세값 하락률이 0.68%에 달해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또 광진구(0.41%) 동대문구(0.19%) 강북구(0.06%)에서도 전세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중소형평형 밀집지역인 노원구를 비롯 마포구 성동구 관악구에서는 여전히 매물이 달리면서 가격이 올라 0.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계동 불암현대 25,33평형의 전세값은 보름전보다 1천만~1천5백만원이나 뛰었다.
한국공인 김일환 대표는 "4월 중순 이후 전세값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수요가 많고 매물은 부족한 편"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부동산 서비스가 운영하는 케드오케이는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전세 매매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며 "5월말께면 서울전세지수는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전반적인 진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낸 지역이 8곳에 달했다.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에서 매매값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구 신당동 현대 33,43평형의 매매가는 보름전보다 5백만~1천5백만원이나 떨어졌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