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우영씨가 25일부터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Just Here''를 주제로 한 연작들을 출품한다.

김씨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인쇄한 아크릴판과 컬러사진을 합쳐 오브제 성격이 강한 느낌의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다.

생활주변에서 수집한 연관성 없는 사물들의 이미지를 겹쳐 이중성이 내포된 초현실주의 작품을 연상케 한다.

뉴욕에서 비주얼 아트를 전공한 작가는 지난 90년과 91년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특별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6월3일까지.

(02)844-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