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가 북미 유럽연합(EU)은 물론 아시아를 제치고 올해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일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대(對) 중남미 수출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백10억달러에 달해 무역흑자가 8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