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5.21 00:00
수정2001.05.21 00:00
전국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보건원은 전남 서·남해안 일부 지방의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처음 검출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 서·남해안 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만성 간질환 환자나 당뇨병 환자,알코올 중독 등으로 저항력이 약해진 허약체질자가 어패류를 날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