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분업 시행과 의료계 집단 휴·폐업 과정에서 잇따라 인상된 건강보험수가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너무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건강보험 재정안정 대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85.7%가 건강보험수가를 낮춰야 한다고 응답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