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위원장 사퇴 철회 .. 부산AG조직위 정상화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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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이 사퇴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그동안 파행을 겪었던 조직위가 곧 정상화 될 전망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고 있는 안상영 부산시장은 20일 제3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김위원장과 우병택 집행위원장을 만나 조직위 조기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가능한한 이른 시간내에 집행위원회와 총회를 다시 열어 지난 총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사무총장 선임과 예산문제 등 시급한 의안들을 처리해 조직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안시장과 만난자리에서 "지난 7일 위원총회에서 갑작스런 퇴장으로 부산시민에게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최선을 다해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위원장 사퇴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고 있는 안상영 부산시장은 20일 제3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김위원장과 우병택 집행위원장을 만나 조직위 조기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가능한한 이른 시간내에 집행위원회와 총회를 다시 열어 지난 총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사무총장 선임과 예산문제 등 시급한 의안들을 처리해 조직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안시장과 만난자리에서 "지난 7일 위원총회에서 갑작스런 퇴장으로 부산시민에게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최선을 다해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위원장 사퇴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