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인터넷 법률서비스 업체인 로서브(대표 이동호)와 함께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정보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자사의 인트라넷 솔루션을 법률사무소용으로 개발하고 로서브는 이 솔루션을 웹호스팅(ASP형태)으로 보급,운영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변호사나 법무사들끼리 PC와 휴대폰 등 유무선 단말기를 통해 소송관련 회의나 상담,개인일정관리,결재 등 일체의 법률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법률서비스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로서브 관계자는 "한국휴렛팩커드로부터 하드웨어를 지원받아 법률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을 벌여왔다"며 "하드웨어(한국휴렛팩커드) 솔루션(버추얼텍) 서비스(로서브)의 3각 협력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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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