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티21, 수돗물 잔류 염소 양 조절 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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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티21(대표 황호재)은 수도물에 남아있는 염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센서는 수도물 정수 처리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잔류 염소 양을 측정하고 제어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한다.
전기화학 센서와 자동화 프로그램이 내장된 계측기로 구성됐다.
기존 잔류염소 센서는 단순히 측정기능만 있거나 시약을 계속 공급해야했다.
공정 자동화에 어려움이 컸던 것.
이번에 선보인 잔류염소 센서는 시약이 필요없는 데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내장형 칩을 사용해 간단하게 쓸 수 있다.
센서에 세정용 전극을 첨가해 측정용 전극이 오염됐을 때 단시간에 복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호재 대표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바이러스 등 식수오염문제가 극복되지 못했다"며 "이번 센서는 정수과정의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수도 처리시설을 비롯해 식품 및 제약업체의 살균처리시설,배수지 수영장 등들수질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 주요 공급 대상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 센서로 최근 국산신기술(KT)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02)3452-8821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이 센서는 수도물 정수 처리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잔류 염소 양을 측정하고 제어해 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한다.
전기화학 센서와 자동화 프로그램이 내장된 계측기로 구성됐다.
기존 잔류염소 센서는 단순히 측정기능만 있거나 시약을 계속 공급해야했다.
공정 자동화에 어려움이 컸던 것.
이번에 선보인 잔류염소 센서는 시약이 필요없는 데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내장형 칩을 사용해 간단하게 쓸 수 있다.
센서에 세정용 전극을 첨가해 측정용 전극이 오염됐을 때 단시간에 복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호재 대표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바이러스 등 식수오염문제가 극복되지 못했다"며 "이번 센서는 정수과정의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수도 처리시설을 비롯해 식품 및 제약업체의 살균처리시설,배수지 수영장 등들수질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 주요 공급 대상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 센서로 최근 국산신기술(KT)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02)3452-8821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