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1일 한국교육미디어와 중국 북경 우의빈관 호텔에서 중국내 교육문화및 정보기술교육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한컴과 한국교육미디어는 중국에서 사용될 한국어 교재에 한컴의 중국판 워드프로세서 ''문걸''(文杰)을 함께 제공하고 중국에 정보기술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국교육미디어에서 추진중인 중국대학 한국어 교제에 문걸이 채택, ''한글'' 이 한국을 대표하는 워드프로세서라는 것이 입증돼 이후 판매망 확대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