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21일 철도청의 지식기반 통합 포탈을 8억2,000만원에 구축키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핸디소프트는 지식기반 통합 포탈 솔루션(EKP) 사업이 정부, 공공기관 및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채택되고 있어 올들어 이미 20억2,000만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EKP솔루션의 활발한 수주는 순수 자바 기반으로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별도의 클라이언트 모듈 설치가 필요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드는 장점이 높이 평가받은 덕분이라고 핸디소프트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철도청에 이어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최대 카드사및 증권사와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올 상반기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한 210억원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