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5.22 00:00
수정2001.05.22 00:00
현대하이스코는 최근 미국의 건설사인 벡텔(BECHTEL)과 6백만달러(약 78억원) 규모의 강관제품을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하이스코가 이번에 수주받은 품목은 X-52강관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강관 8천6백t으로 칠레의 광산개발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파이프 안쪽이 애폭시 수지로 코팅(FBE코팅)처리돼 부식이 잘되지 않아 각종 용수와 원유 등을 청정한 상태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