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7200명 탈루 중점관리 .. 국세청, 총 2만80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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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달 말까지인 2000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을 앞두고 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자 2만8천명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이 가운데는 치과 2천4백여명, 한의원 2천여명, 성형외과 4백여명,기타 병원 2천4백여명 등 병원사업자(의사) 7천2백여명이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21일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면 신고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불성실 신고 자영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국세청이 특별 관리를 위해 분류해 놓은 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 사업자에는 의사 외에도 변호사 연예인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3천6백명, 도.소매업자 5천9백명, 음식.숙박업 3천5백명, 부동산임대업 3천1백명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학원사업 2천4백명, 제조업 1천8백명, 운수.창고업 3백명, 건설업 1백명, 기타 1백명도 들어 있다.
이 가운데 성형외과 1백여명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중이다.
한상률 국세청 소득세 과장은 "중점관리 대상자는 공평과세 취약분야 1만7천6백명과 대형 사업자로 불성실신고 혐의가 포착된 사업자 1만4백명"이라며 "이들에게는 앞서 소득세 신고안내시 개별적으로 문제점을 통보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이 가운데는 치과 2천4백여명, 한의원 2천여명, 성형외과 4백여명,기타 병원 2천4백여명 등 병원사업자(의사) 7천2백여명이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21일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면 신고 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불성실 신고 자영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국세청이 특별 관리를 위해 분류해 놓은 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 사업자에는 의사 외에도 변호사 연예인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3천6백명, 도.소매업자 5천9백명, 음식.숙박업 3천5백명, 부동산임대업 3천1백명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학원사업 2천4백명, 제조업 1천8백명, 운수.창고업 3백명, 건설업 1백명, 기타 1백명도 들어 있다.
이 가운데 성형외과 1백여명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중이다.
한상률 국세청 소득세 과장은 "중점관리 대상자는 공평과세 취약분야 1만7천6백명과 대형 사업자로 불성실신고 혐의가 포착된 사업자 1만4백명"이라며 "이들에게는 앞서 소득세 신고안내시 개별적으로 문제점을 통보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