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대차 3사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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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 계열 3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올랐다.
한국기업평가는 21일 현대차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또 기아차 및 현대모비스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올렸다.
한기평은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영업실적과 다임러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한 자금유입,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에 따른 영업외적 리스크 요인 해소로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기아차의 경우 주력부문인 레저차량 수요부진으로 내수점유율은 소폭 낮아졌지만 옵티마, 카니발 등 주력제품의 수출본격화에 따른 수출 증가와 법인세 환급과 사업부 양수대금 조기 유입 등으로 유동성 및 재무구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사업기반이 되고 있는 현대, 기아차의 판매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외에 모듈사업의 추진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지속적인 외형신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한국기업평가는 21일 현대차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또 기아차 및 현대모비스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올렸다.
한기평은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영업실적과 다임러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한 자금유입,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에 따른 영업외적 리스크 요인 해소로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기아차의 경우 주력부문인 레저차량 수요부진으로 내수점유율은 소폭 낮아졌지만 옵티마, 카니발 등 주력제품의 수출본격화에 따른 수출 증가와 법인세 환급과 사업부 양수대금 조기 유입 등으로 유동성 및 재무구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사업기반이 되고 있는 현대, 기아차의 판매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외에 모듈사업의 추진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지속적인 외형신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