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시.컨벤션센터(대표 정해수)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센터내 전문전시장 1홀에서 준공기념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4만7백여평 부지에 연면적 2만8천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해양문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 모양을 형상화하기위해 건물 외형은 곡면으로,글래스홀은 기울어진 형태로 건축됐다.

준공하는데 모두 3천6백억원이 투입됐다.

단일 전시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인 8천평의 전문전시장과 중소전시장(5백68평),상설전시장(7백37평),옥외전시장(4천평)을 구비하고 있다.

컨벤션시설 1~2층에는 1천5백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중소회의실(4백36평)이 있고 3층에는 2천8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6백30평)이 마련돼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