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 양수~원주구간 건설공사가 22일 착공된다.

철도청은 지난 3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 덕소~양수간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22일부터 양수~원주주간 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단선 운행중인 중앙선 덕소~원주 구간은 총 90.4 로 사업비 1조7백89억원을 투입,오는 2005년 완공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국도 및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수요를 흡수,서울~원주간 도로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