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이니시스가 자본감소(감자)를 결의했다.

이니시스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8월16일을 감자기준일로 보통주 2천232만주(액면가 1백원)를 감자키로 결의했다.

이니시스측은 주주이익보호 및 주가안정을 위해 최대주주 권도균씨 보유주식중 지난 1999년 1,2차 전환사채 발행분의 주식전환으로 인한 차익 상당액에 해당하는 주식을 무상소각키로 했다.

이니시스는 오는 7월13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7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이다.

감자후 자본금은 63억6천8백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