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콤(대표 윤태원)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회사의 이미지에 맞춰 사진을 찍어 제공하는 보도용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윤태원 사장은 "언론사에 보내는 사진의 상당수가 증명사진류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키로 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홍보 및 광고를 하면서도 정작 경영진에 대한 사진 제공은 초보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대기업 홍보실에서 임직원들의 사진을 10년 이상 촬영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진촬영 전문업체다.

회사 행사나 사보 광고 등의 용도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해왔다.

포이콤은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싼 비용으로 임직원의 사진을 촬영해 신속히 제공키로 했다.

또 기업홍보 대행도 병행키로 했다.

(02)549-4155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