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보도전문 케이블채널(PP) 1개를 추가로 승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방송위원회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보도채널과 다른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신청사업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1개 케이블 TV채널만 추가 승인할 방침이다.

현재 보도채널로 승인받은 YTN과 MBN은 각각 종합보도와 경제보도로 등록돼 있다.

방송위원회는 보도전문채널의 추가승인을 위해 이달 중으로 추가 승인공고를 내고 6월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그후 관계기관 의견조회등을 거치고 청문단과 심사위원회 등이 심사한 뒤 7월말께 보도채널 예정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