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혼조, 통신주 약세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85대 강세로 출발했다가 급반락,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모처럼 매수에 나서 2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 종목이 늘어났다.
한통프리텔 등 통신주가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으며 인터넷주 상승폭도 줄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83.79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신영증권의 노근창 코스닥팀장은 "올들어 창투사 등 기타법인 매도가 외국인 매수와 맞먹어 유동성 보강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라며 "이 때문에 코스닥 상승탄력이 거래소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인의 시장이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노 팀장은 또 "최근 MSCI지수산정 방식 변경으로 통신주 비중이 축소되면서 코스닥 통신서비스와 장비업체에 악재로 작용중"이라고 말했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로통신은 혼조세다. 다음, 새롬, 한컴은 3% 아래로 오름폭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전날에 이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3% 가까이 내렸다.
전날 MSC 지수 편입을 재료로 상한가까지 급등했던 아시아나 항공은 3% 이상 하락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개인이 모처럼 매수에 나서 2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 종목이 늘어났다.
한통프리텔 등 통신주가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으며 인터넷주 상승폭도 줄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83.79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신영증권의 노근창 코스닥팀장은 "올들어 창투사 등 기타법인 매도가 외국인 매수와 맞먹어 유동성 보강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라며 "이 때문에 코스닥 상승탄력이 거래소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인의 시장이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노 팀장은 또 "최근 MSCI지수산정 방식 변경으로 통신주 비중이 축소되면서 코스닥 통신서비스와 장비업체에 악재로 작용중"이라고 말했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로통신은 혼조세다. 다음, 새롬, 한컴은 3% 아래로 오름폭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전날에 이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3% 가까이 내렸다.
전날 MSC 지수 편입을 재료로 상한가까지 급등했던 아시아나 항공은 3% 이상 하락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