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은 22일 "지자체별로 해마다 보통세 수입의 0.008%를 적립하고 있는 재해대책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운용 및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정액의 50% 이상은 이자율이 높은 장기예금으로 예치,관리하여 향후 이자 수입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는 재해예방 사업비로 사용토록 지자체에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