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정.재계 간담회 연다..25~26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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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SK 등 주요 기업 구조조정본부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과 재정경제부 권오규 차관보가 만나 경제정책 방향을 토론하는 ''미니 정·재계 간담회''가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기업경영협의회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오는 25∼26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기로 하고 세미나 첫날인 25일 첫 강연자로 권 차관보를 초청키로 했다.
세미나에는 주요 기업 임원 30여명이 참석하며 권 차관보로부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선에 있는 기획·재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만큼 지난 16일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 등 경제팀 네 명과 30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정·재계 간담회에 비해 출자총액규제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권 차관보로부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게 목적이지만 질의응답 과정에서 출자총액 문제 등 현안을 어느 자리보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기업경영협의회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오는 25∼26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기로 하고 세미나 첫날인 25일 첫 강연자로 권 차관보를 초청키로 했다.
세미나에는 주요 기업 임원 30여명이 참석하며 권 차관보로부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선에 있는 기획·재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만큼 지난 16일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 등 경제팀 네 명과 30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정·재계 간담회에 비해 출자총액규제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권 차관보로부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게 목적이지만 질의응답 과정에서 출자총액 문제 등 현안을 어느 자리보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