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지난 99년 3월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수주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이란 해저파이프라인 공사를 완료했다.

23일 현대중공업은 2,500톤급 파이프라인 부설선을 이용, 세계 최단기간인 시간당 2.3㎞를 부설함에 따라 공기를 계획보다 20% 가량 줄였으며 이달 말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