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자 '미니' 1년여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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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년간 영국인의 사랑을 받다 오다 지난해부터 영국 내에서 생산이 중단됐던 국민차 "미니"가 1년여만에 부활했다.
BMW는 최근 미니승용차를 만들던 옥스퍼드 공장에서 이 차종의 생산을 재개했다.
이 경승용차는 당초 영국이 전후 에너지 절약형 국민차로 개발,보급했던 것.
이번에 새로 나오는 모델은 과거보다 길이가 11인치(28cm)가 길어졌으며 가격도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BMW는 지난 94년 미니를 생산하던 로버자동차를 인수하면서부터 이 차종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적자로 허덕이던 로버자동차를 다시 매각하면서도 미니만큼은 계속 생산하기를 원했다.
올해 10만대가 생산되며 이중 20~25%가 영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BMW는 최근 미니승용차를 만들던 옥스퍼드 공장에서 이 차종의 생산을 재개했다.
이 경승용차는 당초 영국이 전후 에너지 절약형 국민차로 개발,보급했던 것.
이번에 새로 나오는 모델은 과거보다 길이가 11인치(28cm)가 길어졌으며 가격도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BMW는 지난 94년 미니를 생산하던 로버자동차를 인수하면서부터 이 차종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적자로 허덕이던 로버자동차를 다시 매각하면서도 미니만큼은 계속 생산하기를 원했다.
올해 10만대가 생산되며 이중 20~25%가 영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