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되는 코스닥50에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은 없다고 23일 밝혔다.

편입 예비종목에는 장미디어가 1순위에 올랐고 유니와이드, 로커스홀딩스, 웨스텍코리아, 심스밸리 등 순이었다. 이번 예비종목 순위는 중간변경일인 다음달 15일부터 차기변경일인 9월 14일까지 적용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22일 코스닥위원회를 통해 중간변경 내용과 예비종목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했다. 그러나 신규등록종목 가운데 기간요건을 만족한 종목은 49개 모두 평균시가총액 요건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50 신규편입 요건은 중간변경 심의일이 속한 월의 직전월을 기준으로 최초매매개시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되고 코스닥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보다 커야하며 일평균거래대금이 코스닥50 구성종목의 최저치 이상이어야 한다.

코스닥50 중간변경은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가 활발한 신규등록종목을 대상으로 매년 6월과 9월 두 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이뤄지며 중간변경 심의는 매년 5월과 11월에 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