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씨 탈세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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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과 이 회사의 이정명 대표이사, 최순영 전 회장이 외화도피.결손금 과대계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또 옛 한보그룹 계열사인 (주)EAGC(구 동아시아가스)의 공동대표인 김형기.목인규씨도 외화도피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고 대주주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과 4남 정한근씨는 수사의뢰됐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3일 "대한생명과 EAGC가 해외로 자금을 불법 유출한 혐의가 드러나 각각 세금을 추징하고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생명은 1조5천7백억원의 소득을 탈루해 33억원을, 최 전회장은 2백93억원을 각각 추징당하게 됐다.
EAGC는 회사가 보유중이던 러시아 페트롤리엄사 주식 3백98만주(지분 7.1%)를 해외에 매각한 사실을 은폐하다 31억원(가산세 미포함)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또 옛 한보그룹 계열사인 (주)EAGC(구 동아시아가스)의 공동대표인 김형기.목인규씨도 외화도피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고 대주주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과 4남 정한근씨는 수사의뢰됐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3일 "대한생명과 EAGC가 해외로 자금을 불법 유출한 혐의가 드러나 각각 세금을 추징하고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생명은 1조5천7백억원의 소득을 탈루해 33억원을, 최 전회장은 2백93억원을 각각 추징당하게 됐다.
EAGC는 회사가 보유중이던 러시아 페트롤리엄사 주식 3백98만주(지분 7.1%)를 해외에 매각한 사실을 은폐하다 31억원(가산세 미포함)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