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9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증시의 약세전환으로 코스닥과 거래소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가운데 제3시장은 별다른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며 사상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24일 수정평균주가는 전일보다 2백52원(4.31%)내린 5천5백97원에 마감됐다.

내린 종목이 31개,오른 종목이 42개를 기록했다.

시장이 연일약세를 보이며 부담이 적은 저가주가 활개를 쳤다.

한국정보중개 사이버타운 바이스톡 등 1백원미만의 저가주가 장을 주도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45만주 감소한 1백32만주,거래대금은 1억1천만원 감소한 4억4천만원이었다.

플럼디자인 네트라인플러스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프트랜드는 거래량을 수반한 지속적인 오름세로 5일 연속 상승하며 8천원대에 진입,눈길을 끌었다.

전날까지 5일째 상승세를 기록한 씨플랜트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