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자동차, 북한과 국내 부품업체 현지 진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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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포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중인 평화자동차(대표 박상권)가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현지 진출 문제를 북측과 협의중이다.
25일 기협중앙회가 개최한 남북경협설명회에서 평화자동차의 김병규 기획영업 팀장은 "오는 2006년까지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공장 주변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유치하는 문제를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측과 최근 이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했으며 연말 쯤 기획서를 북측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일교 계열인 평화자동차는 남포에 자동차 수리개조공장을 건설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역시같은 남포에 자동차 공장 설립에 착수,내달중 완공할 예정이다.
올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 2월이면 첫 생산차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5일 기협중앙회가 개최한 남북경협설명회에서 평화자동차의 김병규 기획영업 팀장은 "오는 2006년까지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공장 주변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유치하는 문제를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측과 최근 이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했으며 연말 쯤 기획서를 북측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일교 계열인 평화자동차는 남포에 자동차 수리개조공장을 건설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역시같은 남포에 자동차 공장 설립에 착수,내달중 완공할 예정이다.
올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 2월이면 첫 생산차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