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고점 높이며 1,300원선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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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고점을 높이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오름세를 따라 1,290원대 후반으로 접근하며 1,296원 사자,1,298원 팔자를 형성하며 끝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은 1,288.90원이었다.
달러/엔이 런던장에서 120엔대에 안착하는 분위기에서 1,290원을 넘어선 NDF환율은 뉴욕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달러/엔이 한때 120.80엔대까지 다다르자 1,297.50원까지 도달했다.
달러/엔 환율은 추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미국 경기회복 전망에 따라 강세를 띠며 120.70엔에 마감했다. 유로/엔 환율도 최근 폭락세에서 벗어나 전날 102.69엔에서 103.74엔으로 상승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국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했으며 달러사자 쪽이 우세했다"며 "엔화나 원화나 자신있게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도 별다른 모멘템은 없는 상황이고 월말 네고장으로 하락압력이 있다"며 "1,280원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갖고 있어 아래쪽으로는 다소 힘들고 위로도 1,305원이 차트상 막히는 레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오름세를 따라 1,290원대 후반으로 접근하며 1,296원 사자,1,298원 팔자를 형성하며 끝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은 1,288.90원이었다.
달러/엔이 런던장에서 120엔대에 안착하는 분위기에서 1,290원을 넘어선 NDF환율은 뉴욕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달러/엔이 한때 120.80엔대까지 다다르자 1,297.50원까지 도달했다.
달러/엔 환율은 추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미국 경기회복 전망에 따라 강세를 띠며 120.70엔에 마감했다. 유로/엔 환율도 최근 폭락세에서 벗어나 전날 102.69엔에서 103.74엔으로 상승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국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했으며 달러사자 쪽이 우세했다"며 "엔화나 원화나 자신있게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도 별다른 모멘템은 없는 상황이고 월말 네고장으로 하락압력이 있다"며 "1,280원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갖고 있어 아래쪽으로는 다소 힘들고 위로도 1,305원이 차트상 막히는 레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