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공장가동률 하락세로 반전 .. 3월보다 0.3%P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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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상승하던 국가산업단지의 평균 공장가동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은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4월중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3.0%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3월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산단공은 이런 하락세가 미국 일본 등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은 석유화학,기계, 전기전자, 선박.플랜트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해 전월보다 11.0% 줄어든 53억달러를 기록했다.
단지별 가동률을 살펴보면 대규모 장치산업의 비중이 큰 여천(94.6%), 온산(87.8%), 울산(84.8%)단지 등이 비교적 높은 가동률을 나타낸 반면 중소기업이 모여있는 반월.시화 단지 가동률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은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4월중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3.0%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3월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산단공은 이런 하락세가 미국 일본 등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은 석유화학,기계, 전기전자, 선박.플랜트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해 전월보다 11.0% 줄어든 53억달러를 기록했다.
단지별 가동률을 살펴보면 대규모 장치산업의 비중이 큰 여천(94.6%), 온산(87.8%), 울산(84.8%)단지 등이 비교적 높은 가동률을 나타낸 반면 중소기업이 모여있는 반월.시화 단지 가동률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