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외환상품 하루 40억弗 거래..선물환만 하루 33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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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환은행의 파생 외환상품 거래 규모가 1.4분기중 일평균 4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1년도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파생 외환상품 거래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파생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일평균 40억4천만달러로 작년 4.4분기(34억7천만달러)에 비해 16.2% 증가했다.
특히 전체 파생 외환상품 거래의 83.4%를 차지하는 선물환 거래규모가 하루평균 33억7천만달러에 달해 전분기(28억3천만달러)에 비해 18.8% 늘었다.
반면 옵션을 포함한 금융선물거래는 하루 평균 6억7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선물환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원화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NDF(차액결제선물환)거래에 따른 환위험 헤지거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1년도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파생 외환상품 거래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파생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일평균 40억4천만달러로 작년 4.4분기(34억7천만달러)에 비해 16.2% 증가했다.
특히 전체 파생 외환상품 거래의 83.4%를 차지하는 선물환 거래규모가 하루평균 33억7천만달러에 달해 전분기(28억3천만달러)에 비해 18.8% 늘었다.
반면 옵션을 포함한 금융선물거래는 하루 평균 6억7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선물환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원화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NDF(차액결제선물환)거래에 따른 환위험 헤지거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