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플러스텍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봉환 전 대표이사는 최근 지분 8.3%를 처분,지분율이 종전 17.67%에서 9.37%로 떨어졌다고 신고했다.

오 전 대표는 처분주식중 일부는 M플러스텍에 무상 증여하고 나머지는 자회사인 이너베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 처분했다고 밝혔다.

오 전 대표가 최근 내다판 주식은 3백60만주로 이중 1백30만주는 M플러스텍에 무상 증여됐다.

나머지 2백30만주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장내에서 37억원 가량에 처분됐다.

이 자금은 자회사인 이너베이를 지원하는데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