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정부가 제정을 추진중인 생명윤리기본법의 시안이 규제가 과도해 생명공학 발전에 장애가 될 것이 우려된다며 인간배아 복제의 허용 등 융통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생명과학산업위원회(위원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는 한국생물산업협회(회장 조완규), 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명윤리기본법 시안에 대한 긴급건의''를 정부에 냈다고 27일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