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입시에서의 재수 기피 심리에도 불구,전국 대학이 지난 3월까지 200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계획인원중 1만2천명 이상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원율은 특히 전남 지역 대학의 경우 10명 중 한명 꼴이나 되고 경북(3.2%)과 전북(3.1%)등에 있는 대학도 높아 지방대 육성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