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시스템 개발업체인 아로마솔루션(대표 한명수)은 종전의 가열식 향발현기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사용일수를 대폭 늘린 휴대용 향발현기 "아로마테크"를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담배갑의 절반 크기의 목걸이형이어서 외출시 휴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별도 판매하는 자동구동장치와 결합하면 집안 향기를 바꾸는 실내 발향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실내.외 겸용 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천연향을 발생시키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아로마오일을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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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