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급 호텔인 신라호텔이 고객층 확대를 위해 그동안 없던 뷔페코너를 마련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등 "문턱낮추기"작업에 한창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hilla.net)을 통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호텔홍보를 펴고 있다.

뷔페를 원하는 가족고객들을 위해 토,일요일 저녁뷔페를 커피숍에 마련하고 프랑스 식당에는 일요일 브런치 뷔페를 오픈했다.

이탈리아 식당도 점심은 뷔페와 주문요리가 혼합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20대와 잠재고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호텔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시도를 벌이고 있다.

올 2월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무료 매너교육을 실시했고 4월에는 패션쇼까지 했다.

6월에는 프로포즈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관광관련학과 및 경영학 전공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호텔 소개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