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의 깍듯한 예의는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술을 따를 때는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많은 순으로 해야 한다.

두 손으로 따를 때는 왼손으로 술병을 받쳐 드는게 예의다.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한 손으로 따라도 되지만 반드시 오른손으로 해야 한다.

또 윗사람이나 연장자와 합석했을 경우에는 윗사람으로부터 먼저 술잔을 받은 후 답잔을 올려야 한다.

답잔을 올릴 때도 정중하게 의사를 확인한 후 권한다.

윗사람이 술잔을 권할 때 핑계를 대며 번번이 거절하는 것도 결례다.

외국인들에게는 술잔을 돌리는 습관이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