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호텔 객실에서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세요''

루넷(대표 지광현)은 한국디지털이미지뱅크와 손잡고 호텔 객실컴퓨터의 3차원 동영상을 통해 전국 관광지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객실 PC를 통해 루넷의 ''관광 및 비즈니스 정보시스템(TBIS)''에 접속한 뒤 관광지를 클릭하면 각종 정보와 3차원 입체영상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루넷은 7천여곳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루넷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넷은 이번주 중 제주의 3개 호텔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뒤 내달 중순부터 전국 호텔 및 콘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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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