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인해 5일동안 열렸던 미국PGA투어 켐퍼오픈(총상금 3백50만달러)에서 프랭크 릭라이터(미국)가 천신만고끝에 첫승을 올렸다.

전날 9개홀을 남기고 JJ 헨리(미국)와 공동선두를 달렸던 릭라이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비널TPC(파71)에서 치러진 나머지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최종합계 16언더파 2백68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