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백제의 집' 건립 .. 전통문화학교 앞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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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의 집''이 충남 부여 백제 역사 재현단지 내 전통문화학교 앞에 건립된다.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교수,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의 집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주시가 추천한 4개 지역과 부여군이 올린 5개 지역이 후보지로 올라왔다.
이중 부여 전통문화학교 앞은 관광단지로 개발중인 백제 역사 재현단지 내에 있는데다 토지보상도 이미 끝나 후보지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제의 집은 1만평의 부지에 각종 건물이 한옥 형태로 지어진다.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기간중 민속극장 전통음식점 기념품판매장 등이 건립된다.
2단계인 2005년까지는 전통호텔 전통정원 전시관 등의 시설이 세워진다.
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진입도로를 건설하고 부지도 조성하며 그외 시설물은 민·관이 공동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건축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교수,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의 집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주시가 추천한 4개 지역과 부여군이 올린 5개 지역이 후보지로 올라왔다.
이중 부여 전통문화학교 앞은 관광단지로 개발중인 백제 역사 재현단지 내에 있는데다 토지보상도 이미 끝나 후보지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제의 집은 1만평의 부지에 각종 건물이 한옥 형태로 지어진다.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기간중 민속극장 전통음식점 기념품판매장 등이 건립된다.
2단계인 2005년까지는 전통호텔 전통정원 전시관 등의 시설이 세워진다.
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진입도로를 건설하고 부지도 조성하며 그외 시설물은 민·관이 공동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건축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