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9일) 국고채수익률 0.04%P 올라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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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수익률이 오름세로 반전됐다.
29일 국고채 3년물(2001-3호)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6.30%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연 7.48%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신용경색이 완화돼 회사채 BBB-등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BB-수익률은 하락세를 지속,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11.79%를 나타냈다.
오전에는 4월 산업활동동향분석 통계치가 전월보다 감소세로 나오면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출 감소,재고 증가,설비투자 감소등으로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단기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채 장기물의 상승폭이 커 국고채 5년물도 전날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시장 관계자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정부의 채권 물량 조정 방침등을 감안할 때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금리 하락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잠복해 있어 그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29일 국고채 3년물(2001-3호)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6.30%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연 7.48%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신용경색이 완화돼 회사채 BBB-등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BB-수익률은 하락세를 지속,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11.79%를 나타냈다.
오전에는 4월 산업활동동향분석 통계치가 전월보다 감소세로 나오면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출 감소,재고 증가,설비투자 감소등으로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단기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채 장기물의 상승폭이 커 국고채 5년물도 전날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시장 관계자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정부의 채권 물량 조정 방침등을 감안할 때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금리 하락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잠복해 있어 그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