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해 6월5일까지 연안부두내 해양광장과 인천항 일대에서 제1회 인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31일에는 해양광장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바다 3행시 짓기,해양 퀴즈왕 선발대회가 열리며 월미도 앞 코스모스 유람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5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6월1일에는 바다 인형극을 비롯해 서해안 풍어제,열린 영화제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2일에는 강화도 청소년 갯벌체험 행사와 바다 무용제,진도 씻김굿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인천항 항만시설과 외항선,국제 여객선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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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